청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강사 온라인 컨설팅을 23일부터 28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많은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온라인 수업 경험이 적은 강사들이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 교육 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컨설팅은 강의 영상에 대한 사전 분석을 통해 화면 구성, 강의 속도, 시선 처리 등 교수법의 개선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강의 자료나 강의 영상을 제작할 때 주의해야 할 지식재산권에 대해 안내하는 등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고 1:1 맞춤형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각기 다른 문제로 고민하는 강사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담과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참여 열기가 뜨겁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교육 강사가 강의 내용과 수업 형태에 맞는 자신만의 새로운 방법을 찾고 적용해 온라인 교육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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