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조은로타리클럽(회장 이은우)이 21일 오후 4시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저소득 발달장애아동 45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320만 원 상당의 운동화 교환권을 기탁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발달장애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숙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이들을 위해 운동화를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조은로타리클럽은 2004년 창단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이웃에 정기적으로 김장봉사, 백미, 생필품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청주지역 저소득층에 연탄 2000장씩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복지와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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