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장영순)은 10월 30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공연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관내유치원 만 4~5세 유아의 감성 및 창의적 표현능력 신장을 위해 음악극, 인형극, 뮤지컬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주 1회씩 지원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예정된 문화예술공연이 연기․취소되었고,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무관중 공연을 촬영하여 유치원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온라인 문화예술공연 영상 보급을 위해 지역사회 공연팀을 선정하여 유아에게 적합한 영상을 촬영하였으며, 지역대학(대전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과 연계를 통해 동아리 공연 영상을 함께 게시하였다.

 이번 온라인 문화예술공연은 악기연주, 인형극, 마술쇼 등 총 16개의 콘텐츠이며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여 유치원 현장에서 쉽게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영순 원장은 ”온라인 문화예술공연 영상 보급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유치원 문화예술교육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바깥활동이나 현장학습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대면 수업에 답답함을 느끼는 유아들이 활력을 찾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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