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참 험악해졌다. 세상이 발달하면 사람들의 심성도 발달해야 하는데 오히려 퇴보한 느낌이다.

사회 지도층이라 할 정치판부터 막말이 난무한다. SNS의 발달과 ‘비대면’은 타인을 못살게 구는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 악플이 대표적이다. 그로 인해 정치인에서부터 유명 연예인, 심지어 어린 학생까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등지는 일까지 종종 일어난다.

이게 과연 그들만의 사정일까? 우리 모두 자유롭지 못하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샴의 법칙은 인간관계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악한 사람, 후안무치의 철면피한 사람이 양심 바르고 착하고 마음여린 사람을 구축한다.

이런 세상에서 마음이 약하고 쉽게 상처를 받는 ‘선량한 소심맨’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뻔뻔하고 포악한 인간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착한 사람들을 위로하며 응원하고 싶다는 것이 저자가 밝힌 집필 의도다.

이 책은 제목에서 표현한 것처럼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는’ 정도의 소극적인 대처에 머물지 않는다. 댓글폭력이나 사이버 폭력, 후안무치한 갑질의 행태에 저항하는 요령을 다루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어떻게 ‘타인으로부터의 자유’를 얻을 것인지 조언함과 아울러, 우리가 소심함과 쓸데없는 염려로 인생의 동력을 얼마나 많이 낭비하는지 일깨워 주고, 나아가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끈질긴 근성을 발휘함으로써 당당하게 승리하는 인생을 살도록 강한 멘탈, 담대한 마음으로 무장하게 돕는다.

저자는 타인의 생각과 시선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생각과 시선에 집중하기를 권하며, 동시에 뻔뻔한 세상에서 이기려면 뻔뻔해져야 한다는 ‘이뻔치뻔’의 요령도 소개한다.

작가의 주장은 선한 사람으로 행동하기를 멈추라는 것이 아니다. 강한 멘탈과 담대함으로 무장한 ‘새로운 방식의 선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낯 두꺼움의 경쟁력도 최대한 활용할 줄 아는 선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그래서 패배하는 착한 사람이 아니라 승리하는 착한 사람이 되자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마음의 평안을 얻고, 좀 더 당당하게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 더불어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지를 체득하고 불필요한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6~7개의 직업을 거친 후 2막 인생을 시작했다. 여러 직장에서 경험한 것과 독특한 경력, 그리고 삶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강의하고 책을 쓴다. 지금까지 50여권의 책을 집필하면서 만들어낸 특유의 콘텐츠로 <조관일TV>를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이다.

현)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

한국샌더스은퇴학교 교장/경제학박사

유튜브 youtube.com/조관일TV

블로그 blog.naver.com/intecjo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

전) 농협중앙회 상무

전) (사)한국강사협회 회장

전)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청와대, 대검찰청, 국세청,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서울대학병원, 항공사, 백화점 등에서 2,000여회 강의(한국 HRD대상 명강사부문 수상)

KBS <아침마당>을 비롯, MBC, EBS 등에서 30여회 TV특강 및 출연

저서)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매달 500만원만 벌면 좋겠다> <비서처럼 하라> <멋지게 한말씀>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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