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해의‘건축상’후보작품을 이달 25일까지 공모한다.

 대전시는 매년 도시의 품격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해 건축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건축상은 공공건축물 부문과 민간건축물 부문 구분 없이 총 4작품을 선정할 계획으로, 9월 25일까지 접수하며, 공모대상은 2020년 9월 25일 기준으로 3년 이내 사용승인 된 건축물로 대전시에 위치한 허가 또는 협의대상 건축물이다.

 대전시는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등)가 참여하는 7인 이내의‘건축상 선정위원회’를 한시적으로 구성ㆍ운영할 방침이다.

 심사는 ▲ 예술성 ▲ 창의성 ▲ 기능성 ▲ 조화성 ▲ 도시경관 기여도 등 5개 항목으로 응모작품 중 4작품(금ㆍ은ㆍ동상2)을 선정해 건축주와 설계자 각각 2명씩 총 8명(공공부문은 건축주 제외)을 시상하고 오는 10월‘2020년 대전건축문화제’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

 응모서류는 대전시 주택정책과(☎042-270-6363)로 9월 25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는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도시재생주택본부 건축·주택 자료실에 게시된 서식을 활용하면 된다.

 대전시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건축상은 대전을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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