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난 2~3일 제9호 태풍‘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증평읍 연탄리 사과밭 일원에서 긴급 대민지원에 나섰다.

농정과 직원과 37사단 장병 40여명이 함께 긴급 대민지원에 나서 약1.8ha에 낙과된 사과를 수거하고 쓰러진 나무를 일으켜 세우는 등 사과밭을 복구했다.

피해 농가들은“긴 장마에 태풍까지 덮쳐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은데, 군 직원들과 장병들이 신속히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증평군수는“이번 태풍으로 과수 낙과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긴급 대민지원을 적극 추진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 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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