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에서 우수 자활센터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전국 249개소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운영, 자활사업 수익금 및 매출금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지속적 증가, 자활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창출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호연 센터장은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위해 신규일자리 창출과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립‧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사업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사회·경제적 자활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도모, 지역사회 공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행복한 사회공동체 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2017~2019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센터는 햇살영농, 그린누리, 맑은운동화, #담다, 에코클린, 꿈제작소, 지역복지, 게이트웨이, 근로유지형의 9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저소득층의 자활촉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월면가, 까페홍, 자활생산품 판매장을 개장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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