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원마루근린공원의 무대 및 주변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원마루근린공원 내 경사면이 있는 중앙무대 가벽 위로 아이들이 올라타 낙상 위험이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무대벽면 상단 아연각관 기초작업 후 천연목재를 덧대어 경사면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시공해 안전한 공원 무대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외에도 ▲공원표지석 정비 ▲산책로 화강석 재포장 ▲화관목 및 잔디식재 등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사고위험이 있는 공원 내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행정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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