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31일 오전 8시 4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 시장은 “31일 0시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요양병원 등 방역취약 업종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라며“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라며“개인 방역수칙뿐만 아니라 업소들에서도 집단 방역 수칙을 지켜 철저한 방역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지난 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하고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이 있는데,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된다”라며“철저히 익명으로 진행되는 검사에 반드시 응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데, 이 기간을 통해서 폭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나와서는 안된다”라며“각 부서별로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샐 틈 없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외에도 ▲태풍 농작물 피해 대비 철저 ▲제4회 추경예산 준비 철저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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