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면사무소(면장 손성숙)는 송원우 재부양보향우회장이 지난 8월 31일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인 양보면사무소에 자동 체온측정·손소독기(400만원 상당)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향 면민들이 대부분 노령층으로 감염에 취약하다는 소식을 듣고 안면인식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비를 기증하였다.

면사무소 입구에 배치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제공하고,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할 수 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은 물론 면민들이 안심하고 면사무소를 방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원우 재부양보향우회장은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고향 면민들의 감염예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번에 자동 손소독기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손성숙 양보면장은 “기증해 주신 손소독기를 활용하여 고향 면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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