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에서 올라가는 길, 시원한 계곡과 숲속 길을 걷다보면 이르는 중대사자암은 오대산 월정사 산내암자로 지리적으로 오대산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중대는 동대, 서대, 남대 북대에서 부처님께 절을 하는듯한 기운이 모이는 곳에 중대사자암 적멸보궁이 있다.

오대산 중대에 위치한 적멸보궁은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께서 직접 불사리를 모신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의 한곳이다.

하늘아래서 만나는 중대사자암 적멸보궁은 천하의 기운이 맑은 하늘아래 청정한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곳,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으로 오르면, 더위도 잊은 채 마음속 번뇌망상까지도 자연스럽게 비워지고 청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오대산 적멸보궁에 이른다.

부처님의 무량한 가피를 받으러 시원한 계곡을 찾아 부처님 도량으로 순례를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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