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8월 10일 오후 1시 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 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 교육은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8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13회(이론 6회, 실습 7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마친 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증 취득 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 과정은 김인술 한국농경문화원 원장의 전통식품론 및 음양론‧오행론 교육을 시작으로 향신료학개론, 식품학개론, 식품가공학 등 12가지 다양한 주제의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된장소스, 간장소스, 드레싱 등 14가지 종류의 소스 실습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현대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참여한 교육생은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분야인 만큼 모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교육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