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대원대 원미라)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건강 이상 확인을 위한 방문건강 서비스와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센터는 이재민들에게 건강 체크 및 문진을 통해 신체적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심층상담 및 심리 검사를 통한 트라우마 예방 등의 심리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체·심리적 건강 고위험군 발굴 시에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연계를 실시하고 이외에도 의료구호물품, 심리방역 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경로당, 체육관 등에 모여 있는 이재민 및 재난 상황에 처해있는 제천 시민이며,

서비스 제공자는 제천시 보건소 방문건강 전담간호사와 정신·자살예방 담당자,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전문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 작업 등으로 인한 극한 육체적 피로감과 극도의 불안, 초조 증상으로 인해, 기저질환이 없음에도 신체적 건강 이상과 외상 후 스트레스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641-3055) 또는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646-30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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