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보건소 제증명 발급업무를 오는 10일부터 부분 재개한다.

시는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하고자 제증명 발급업무를 임시 중단한 바 있다.

업무 재개에 따라 발급 가능한 제증명서류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외국인결핵확인서, 운전면허 적성(신체)검사 등이다.

시는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자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장소재지가 논산시에 속하는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 운영되며, 보건소 방문시에는 발열체크를 거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건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업무 정상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진료팀(☎746-80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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