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주거복지센터가 7월 30일 오전 10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와 주거복지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현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과 손정우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정보 상호 공유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정신건강 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 상담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주거안정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한정현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주거문제는 일회성 지원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라며“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 주거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시에서 1억 2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현장 중심의 주거상담‧정보제공 서비스 ▲민‧관 자원연계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긴급지원주택‘청주형 디딤하우스’운영 등을 추진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 개소 이후 지역의 LH충북지역본부 등 17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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