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작은손의 1형당뇨 카페(네이버)에서 주관하는 전국 1형당뇨 청소년 캠프가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마로면 기대리 선애빌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혈당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기관리에 대한 요령을 습득시켜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혈당관리 요령 △혈당관리에 적절한 운동 및 식이요법 △혈당에 좋은 음식만들기 △레크레이션 등이 열린다.

1형당뇨는 일생동안 하루 4회이상 자가 혈당체크 및 주사를 맞아야 하고, 합병증없이 잘 관리해야 하는 병이다.

1형당뇨 환아가 보은군에는 2명으로, 20세 이하의 전국 1형당뇨 환자는 약 7천여명 추산되는 희귀병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보은군 환아 부모는 성인당뇨와 생각을 같이하는 편견의 철폐와 의료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난해 보은군의 혈당 스트립 지원이 큰 보탬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1형당뇨는 성인당뇨의 그늘에 가려져 자생기구가 없어 각종 인터넷 카페 소모임으로 이루어지 지고 있으며 작은손의 1형당뇨 카페가 전국 최대 규모의 모임으로 매년 2회 이상 이같은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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