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8월 말까지 사업비 3억7천만 원을 들여 청주 예술의전당 노후 무대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995년 개관 이후 부분적으로 유지‧관리해 온 무대시설을 연차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으로 대공연장의 음향반사판 구동장치 7종과 드로우 커튼 구동장치 5종, 대공연장 내 상부시설 점검용 승강기 1대 등 노후시설 교체 공사를 8월 말까지 마무리해 9월부터 공연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연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문화공연을 다양화하고 무대 연출효과를 극대화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의전당 노후 무대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연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최상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까지 27종의 무대시설에 대해 개선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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