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시각스님)는 선망 영가를 위하여 백중(우란분절, 음력 7월 15일) 49일 기도입재식을 7월 16일 오전 10시 대웅전에서 봉행했다.
선암사 주지 시각스님은 "백중날은 1년 중 한번 지옥문이 열린다고 합니다. 백중을 맞아 49일 동안 백중 기도를 입재했습니다. 기도 동참 공덕으로 지혜를 얻고, 지옥이 다 빈 후에야 성불하겠다는 지장보살님의 대자대비하신 원력의 힘을 빌어 조상의 업장을 소멸해 드리고, 천도시켜드리는 공덕을 얻으시길 기원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회향식은 백중일인 9월 2일 오전 10시 대웅전에서 개최된다.
▶ 동참금 : 영가 1위 2만원 ▶ 접수처: 종무소 061-754-5247
김 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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