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통합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여름휴가가 평균 4.3일로 조사됐다.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입주업체 7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휴가 계획 조사결과에 따르면 70개의 업체가 휴무를 확정했고, 5개 업체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특히 휴무가 확정된 70개 업체 중에서 31곳은 상여금을 지급하고 21곳은 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본연의 업무 외에 기업체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관찰을 통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등 쾌적한 근무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017년 1월 출범해 옥산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등 5개 350만m²산업단지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예정인 국사산단, 옥산제2산단, 북이산단,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630만m²산업단지도 개발관리 예정이다.

유마영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기업의 불편이 없도록 선진적 기업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지원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최적의 산업단지 관리 및 기업성장 지원을 통해 산업, 기술, 문화가 융합하는 혁신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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