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조센터)는 도내 창업 7년 미만 기업의 초기 사업비를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고용창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2020 충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에 도내 12개 기업과 사업 협약을 지난 10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충남도로 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충남창조센터가 올해 12월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협약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다.

도내 에너지신산업(재생에너지융합, 신에너지, 전력변환, 이차전지 및 관련 소재부품 장비산업), 4차산업 융합(ICT융합, 친환경바이오,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등의 산업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제조기업 10개사와 비제조 기업 2개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조기업 최대 2,250만원, 비제조기업은 1,270만원을 지원하며 초기 기업의 매출과 고용창출을 높이기 위하여 전문가 강연, 예비투자 설명회, 역량강화 컨설팅 등 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희준 충남창조센터장은 “초기 창업기업이 가젤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여러 가지 기반이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직자와 지역에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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