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회장 양용순)는 4일, 문고회원 50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미원면 소재 블루베리 농장에서 생산적 일손봉사를 전개했다.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들고, 농사철 일손부족으로 지친 농가를 방문하여 1,650㎡의 블루베리 농장에서 작업을 돕고, 이날 수확한 80만원 상당의 블루베리 80박스를 구매하여 농가에 힘을 더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시민이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일손을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동체 의미를 중시하는 새마을문고 청주시지부에서도에서도 우리 농가 내손으로 되살리자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새마을문고지부는 올해 이미 4차례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양용순 회장은“농촌 일손을 도우면서 자연스럽게 야외에서 활동하게 되고,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이 활력을 되찾았다.”며“앞으로도 새마을문고 가족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계속 하여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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