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조병기)은 7월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 야외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야외공연장을 활성화할 뿐만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친숙한 장르의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해 즐기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 토요 야외공연은 지난 7월 4일“2인 2색 마술쇼”를 시작으로, 11일 밴드 동행의 “시민과 함께하는 뮤직동행”, 18일 안동골든색소폰 “마카다 가치 가시더!”, 25일 Noi Ensemble의 “Noi Brass 마음을 깨우다”로 7월 한 달을 다양한 공연으로 채울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야외공연은 오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에 진행 될 예정이며, 17주간 17단체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의 전문단체와 동아리 등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발열체크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시행하는 가운데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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