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정재분)는 2020 경남교육청 영어체험교실 신규 구축 대상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달부터 미래지향적 영어체험교실 구축 사업을 추진해 이달부터 새로 단장된 영어체험교실에서 영어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옥종초등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국제 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와 성취감을 갖게 하고 재미있는 영어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캐나다에서 이번에 부임한 Regan Michalishen 원어민교사와 직접 대화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 생활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영어 교육을 내실화하도록 센터 분위기를 조성했다.

옥종초등학교는 평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학생들도 영어체험교실의 좋은 시설을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리고 영어 수업에서 영어권 나라의 다양한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한다.

6학년 한 학생은 “졸업하기 전에 영어체험교실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영어체험교실에서 영어 수업을 하니 더욱 즐겁고 교실 분위기가 밝아져서 영어공부가 더 재미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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