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도서관(관장 김민수)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7월 한달간 그림책 「파랑오리」원화 19점을 1층 도서관 입구에 전시하고 있다.

작가 릴리아의 「파랑오리」는 어린 악어와 그의 엄마로 함께한 파랑오리가 가족을 이루고, 치매에 걸린 파랑오리를 보살피는 악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간결한 그림체와 단색으로 담담하게 그렸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룬 유아 창작 그림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음 따뜻해지는 원화를 감상하면서 코로나-19로 떨어져 있는 사람과의 소중한 관계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원화 전시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전했다.

원화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교육도서관(☎ 043-423-1095)으로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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