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하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가 29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충북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지자체, 교육계, 언론계, 경제계, 종교계, 의료계, 여성계, 청년 및 시민, 사회 각계 각층 24개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에서 2020년 충북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단체별 역할을 논의 했다

손용섭 위원장(바르게 살기운동연합충북본부)의 진행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장기화에 따른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일·가정양립 및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조성‘을 주제로 참여단체별 역할과 참여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순회인구교육, 임산부 힐링 콘서트 등 향후 추진 계획과 관련한 의견도 나누었다

특히 인구의 날 기념행사 및 저출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 간담회, 100인 아빠단 활동 등 운영방안은 TV방송 광고, 유튜브 광고 홍보, 온라인 홍보 비대면 활동 등 사람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함께 육아’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었다

관계자는 “지역의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도민들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충북의 아빠 육아참여 등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 해야 한다는‘함께육아’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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