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전라북도·전북TP·경제통상진흥원·캠틱종합기술원)는 23일(화)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전북지역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신규 지정기업을 대상으로 전주 라루체에서 ‘2020년 성장사다리 선정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20년 돋움기업 육성 신규사업을 시행으로 ‘돋움-도약-선도-스타-글로벌 강소기업’이라는 전북도만의 특화된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체계 완성의 첫 해로 의미가 크고, ‘20년 신규 지정된 67개사 대표에게 전라북도도지사 명의의 지정서를 수여하였다는데 더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수여식은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살균 소독 공기청정기(도내 기업에서 개발하여 특허 보유한 제품)를 설치하여 방역·소독을 철저히 엄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육성사업은 매출액 등 기업 규모 및 경쟁력에 따라 ’돋움-도약-선도-스타-글로벌 강소기업‘이라는 단계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과 중앙정부의 유기적 연계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로 도약하려는 도내 제조 중소기업을 지원사는 사업이다.

 이와 같은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육성체계는 ’10년 선도기업 육성을 시작으로 ‘14년 글로벌 강소기업, ’18년 스타기업, ‘19년 도약기업, ’20년 돋움기업을 지원체계를 완성함으로써 마침내 ‘20년 5단계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중소기업의 육성 수요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기관(전북TP, 경진원, 캠틱)과 수요를 정책으로 반영하고 모니터링 하는 정책당국(道)간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으로 만들어낸 결과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20년 성장 사다리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67개사로, 지정기간(3~5년)동안 성장전략 수립 및 기술개발 역량 강화, 마케팅 등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금년 신규 지정된 성장사다리 기업은 총 67개사로 글로벌 강소기업 7개사 (㈜필로시스, ㈜알룩스, 대림씨앤씨㈜, ㈜대두식품, 삼일산업, ㈜범농, ㈜고고싱), 전북지역 스타기업 15개사(대영엔지니어링㈜, ㈜기원전자, ㈜이엔푸드, ㈜한풍네이처팜, (유)한성산기 , ㈜우수컨버팅, ㈜동원프라스틱, ㈜새롬, 루미컴㈜, (유)동이식품, (유)가야미, 조일금속공업㈜, 토박이순창식품㈜, ㈜티엔에스산업, ㈜대성정밀), 전라북도 선도기업 10개사(글로컬 트랙 ㈜네오크레마, ㈜하이엘, ㈜진흥주물, 케이넷(주), 일반트랙 ㈜엄지식품, ㈜인익스, ㈜한국선진철도시스템, 대왕제지공업(주), ㈜디에스엔피, 농업회사법인 청맥(주)), 전라북도 도약기업 15개사((주)블루비즈, ㈜위델소재, ㈜카이테크, 비케이시, ㈜카라, 내쇼날씨엔디(주), (유)에스티원, ㈜디쏠, 다미폴리켐(주), ㈜피앤엘세미, ㈜엔시팅, 피에스비바이오(주), ㈜팔복인더스트리, ㈜에스제이천하, 세이프웨어(주)), 전라북도 돋움기업 20개사(농공단지트랙 (유)동방이노베이션, ㈜픽슨이앤씨, ㈜호암엔지니어링, ㈜지케이벤딩스, 일반트랙 ㈜에어랩, ㈜엔비엠, 두지프로바이오틱스(주), ㈜덴하우스, 지리산처럼 영농조합법인, ㈜에니에스, ㈜인에코, ㈜에스와이테크, ㈜수테크놀로지, 삼성농원, ㈜해건, 음향컨설팅그룹 라라(주), 농업회사법인 (유)케어팜, ㈜청세, ㈜에이치지솔루션, ㈜아임) 등이다.

 또한, 수여식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20년 성장 사다리 완성 원년의 해에 지정받아 의미가 크다”면서, “도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발판삼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일조하는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 나석훈 본부장은 “이번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완성으로 기업 간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전라북도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성장사다리 신규 지정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생활경제연구소 김방희 소장의 ‘포스트 코로나 대비 중소기업 혁신전략’ 초청강연과 ‘산업기술 유출방지’, ‘스토리텔링 기법을 반영한 IR’ 특강으로 참석한 기업들에게 유용한 기업경영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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