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말까지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주민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풍기 및 여름 이불지원과 더불어 공적·민간서비스 연계 등으로 발굴 가구를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노인 가구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선풍기 및 여름 이불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한다.

물품 지원 이후에도 파악된 주거환경, 생활환경,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필요에 따라 집 청소, 건강 상담 및 방문간호 서비스 등 각종 공적·민간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해서 관리한다.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취약가구를 직접 발굴하는 이번 사업에는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위에 고통받는 소외가구가 없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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