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원도지사 최문순)에서는 지난 6월 18일 강원도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하여‘제21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6개 부문에 대하여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도내 시장․군수를 비롯하여 학교장, 청소년관련 기관․단체장 등으로부터 6개 부문 15명을 추천 받아 심사를 실시한 결과,

① 문화적 감성 부문 황예은(봉의중학교 2학년)

② 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부문 이혁진(강원과학고등학교 2학년)

③ 봉사와 협력 부문 김하은(춘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④ 모험심과 개척정신 부문 최지윤(춘천여자고등학교 2학년)

⑤ 국제감각 신장 부문 강다민(일반)

⑥ 전통인성 함양 부문 배준환(서울대학교 1학년) 등

6명을 2020년도 제21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여는 청소년들에게 강원도민의 자긍심과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21세기를 주도하는 강원 청소년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적 감성 부문의 황예은 학생은 논술,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초등학교 6학년부터 본격적인 집필활동을 시작해 2019년 소설‘에스미네랄로’ 1, 2권을 출간하는 등의 활동을 보였고,

 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부문의 이혁진 학생은 발명 분야에 대한 지적 탐구심과 성취 욕구가 매우 높아 교내, 도내 및 전국대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강원도의 위상을 높였으며, 자기 관리 및 실천 능력이 뛰어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학생이었으며,

 봉사와 협력 부문의 김하은 학생은 자기 주도적으로 청소년 동아리활동을 기획․운영하는 등 지역 내 청소년 활동 및 만화․미술 분야 활성화를 도모하며 동아리 활동과 연계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였고,

 모험심과 개척정신 부문의 최지윤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현재까지 각종 스카우트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여 국제 청소년 우호 증진 및 강원도 홍보에 앞장섰으며, 교우관계 및 학교생활에도 적극적이고 모범적 모습을 보임

 국제감각 신장 부문의 강다민씨는 2019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 유학 경비를 스스로 마련 하는 등 자신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고,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인식의 틀을 깨고, 지속적으로 국제감각 신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전통인성 함양 부문의 배준환씨는 인성이 매우 바르고 효성이 남다르며 학업을 비롯한 다방면의 능력도 대단히 우수하고, 향교의 인성교육을 수료하여 전통 관․계례식에서 대표로 활동하였고, 학급 실장과 동아리 기장으로 활동하며 리더십과 우애를 기르는 등 전통인성 함양에 힘씀

 올해 환경의식 부문에는 수상자가 없음

 시상식은 수상자 대부분이 중고교생으로 학교별 기말고사 기간 확정 후 8월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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