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충청북도 종합계획(2021~2040) 권역별 공청회

충청북도와 충북연구원(CRI)은 어제 6월 18일(목) 부터 오늘 19일(금) 양일간에 걸쳐 제4차 충청북도 종합계획(2021~2040) (연구책임자 : 원광희 수석연구위원) 권역별 공청회를 개최하고 있다.

18일 중부권(진천, 음성, 괴산, 증평)과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에 이어 19일(금) 에는 청주권(10시,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충북도립대학교 미래관, 15시)으로 권역별로 시군 실무자 및 도민의 의견수렴 및 반영을 위한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계획안에는 ‘모두를 위한 국토, 함께 누리는 삶터’ 구현을 위한 ‘균형국토, 스마트국토, 혁신국토’ 실현을 위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이 지향하는 발전이념을 충북도의 실정에 맞게 흡수 ․ 융합하여, 지역 및 국가 발전의 기틀 마련 및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계획으로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중이다.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토내륙 강호축의 중심, 충북 발전전략’ 수립 필요성에 따라, 제4차 충청북도 종합계획(2021-2040)(안)에는 새로운 메가트렌드의 분석 및 전망을 통해 충청북도의 이슈와 정책과제를 도출하여, 권역별 발전축을 구상, 이를 바탕으로 한 주요 전략으로

- 창의적인 지역발전, 연대와 협력의 상생지역

- 공간지능화와 효율적 인프라 관리

- 미래지향적 신산업 혁신지대 조성

- 국민여가지대, 휘게형 문화관광 기반 조성

- 품격과 여유로움이 충만한 환경친화적 공간 창출

을 통해 시군의 발전방향을 등 2040년 충북이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 공청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담아 각 분야별, 지역별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현실적인 지역발전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온라인으로 상시 도민 참여와 제안을 통해 만들어가는 ‘참여형 계획’을 표방, 도민들을 대상으로 1,400여명의 도민의식조사를 통해 충청북도에 대한 인식, 충청북도 생활여건 만족도 및 발전정도, 충청북도 미래 및 발전방향 등을 실시한 결과와 더불어 150명의 도민참여단을 구성하여 착수단계에서부터 종료 단계까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되면, 2040년까지 충청북도의 발전전략과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장기 발전전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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