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17일부터 19일까지3일간 전부서(60개부서) 120명(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대상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천안시 현안 업무 및 데이터 현황을 파악하고, 데이터 수집·활용 등에 대한 실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서 운영하는 시스템과 플랫폼과의 연계성, 플랫폼 구축 활용 시 요구 및 개선사항 등을 파악한다.

18일에는 박상돈 시장도 참석해 각 부서 직원들의 인터뷰 내용을 같이 공유했으며, 천안시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현황 파악과 활용 등에 대한 실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천안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소 입지선정, 공공와이파이 입지선정, 심야버스·도심 마을버스 노선 발굴 등 10여건의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인터뷰로 데이터 수집·가공·활용·보유 방법과 불편사항을 논의하고 플랫폼의 연계성과 사용자 측면의 요구사항 및 개선사항을 파악해 천안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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