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에도 집에서 즐기는‘봄~바스틱 페스티벌’을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6월에도 풍성한 내용을 담아 이색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요리를 담다’를 진행한다.

지역적 특색을 담은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친목과 관계 증진을 돕고, 지역 명물인 호두과자와 광덕 호두를 알림과 동시에 천안시청의 호두과장 캐릭터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를 담다- 호두 편’은 가족이 함께 호두과자를 만들어 보고 각 가족만의 호두요리 조리법, 요리과정 인증샷 등을 SNS에 공유하면 레시피를 올린 가족 중 2팀을 선발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수련관 누리집(www.youth.ac)에서 하면 된다. 이후 수련관이 청소년 가족 15팀을 추첨 선발해 20일 호두과자 만들기 키트를 배부할 계획이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참가신청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수련활동팀 041-900-07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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