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 전달 및 간부공무원들이 현장방문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기초수급대상자 및 노숙인 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총 3억 4100만원 상당의 명절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번에 시가 방문할 대상은 기초수급대상자는 2만 4000여 가구, 사회복지시설 209곳(6159명)이며, 위문품은 상품권 및 백미, 과일 등이다.

시 간부공무원들은 사회복지시설과 노숙자 쉼터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덕담도 나눈다.

특히 8일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역 주변 쪽방마을 거주자와 다문화가정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 밖에도 각 자치구에서도 저소득 취약계층 위문, 기관‧단체와 어려운 가정의 결연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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