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했던 아동·청소년시설이 전 학년 등교개학에 맞춰 8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운영 재개되는 아동청소년시설은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한 지역아동센터 6곳, 드림스타트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곳, 청소년시설 4곳 등 12개 시설이다.

군은 이들 시설의 운영 재개를 앞두고 시설 내·외부 정비 및 전문 방역업체 소독을 실시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청소년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각 시설에서는 이용아동들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개인 간격 2m 유지, 명부 작성 등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최대한 코로나19 예방을 할 수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운영 재개 시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 대응절차 등 지침에 따라 상담 활동을 할 때는 물론 이동, 식사 등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잘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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