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6월 1일, 새벽 2시경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이원대교 위쪽 부근에서 올갱이 잡이 배가 반쯤 가라앉은 상태에서 배위에 있는 2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올갱이 잡이 배 밑부분이 무언가에 부딪히면서 물이 들어오자, 119에 구조를 요청한 사항으로, 물속에 있는 바위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다친 곳은 없어 병원에 가진 않았지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만한 아찔한 순간 이였다고 한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에서 지역적인 특성상 해마다 여름철이면 올갱이 잡이로 인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갱이 채취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무릎위에 깊이는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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