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성준모)와 천안시 지역자활센터가 천안시 중독자의 자립도모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위탁 운영 중인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9일 천안시 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독교육 및 상담연계를 통해 중독자의 자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열고 △통합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중복지원 방지 △자원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중독예방교육 프로그램 자문 및 진행 △중독고위험군 상담서비스 지원 △자활 참여상담 및 근로 기회 제공 △기타 교육 및 목적 달성을 위해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준모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사회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독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독에서 벗어난 건강한 시민과 새로운 천안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41-577-8097~8)는 알코올 중독뿐만 아니라 도박, 마약, 인터넷, 게임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청소년, 성인, 가족) 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