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화합실에서‘2020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여성폭력 방지와 안전을 위해 예방교육과 홍보,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책을 개발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여성․아동 폭력예방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최근 문제가 된 디지털성범죄에 관한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아동 및 여성의 폭력예방에 대한 공동대응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 및 시설점검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는 여성이 밤길에 다니기 어두운 곳에 가로등 또는 보안등을 설치하는‘반딧불 프로젝트’를 여성안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아동․여성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해서는 여러 기관들의 긴밀한 협조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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