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 25일 충북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지원된 문구선물세트(855만원 상당)를 관내 아동복지시설(98곳)에 전달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98곳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격려․위로하기 위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에는 아동들이 선호하는 필통, 지갑, 수첩 등 다양한 문구류 등이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어린이날 행사와 같은 집합행사를 취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모두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리며, 힘든 시기이지만 아이들이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전달된 선물이 아동들에게 좋은 어린이날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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