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관내 연면적 3,000㎡이상, 공정률 50%이상 공사장 3개소에 대하여 지난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사건과 같은 사고재발방지를 위하여 옥천군청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 이번 점검은 ▲ 현장사무실에서 공사장 관리소장 등 관계자와의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 ▲ 임시소방시설 설치여부 및 유지관리 사항 확인 ▲ 무허가 위험물 사용여부 확인 ▲ 용접, 용단 작업시 안전수칙 준수여부 ▲ 기타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둘러보면서 사전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공사장은 특성상 피난 대피로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가 많고 다수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기 때문에 화재발생시 건축자재에 의한 유독가스에 의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쉽다고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현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되어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며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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