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미경)는 하동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역량 강화 첫 성과물인 광평마을신문 ‘광평나루터’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광평나루터’는 예전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나루터가 있던 광평마을의 역사를 반영한 이름으로, 활기찬 마을로의 변화를 꿈꾸는 주민들의 소식을 담아 계절호로 정기 발행될 예정이다.

A3 크기의 4면으로 제작된 이번 창간호에는 ‘건강하고 넉넉한 하동라이프’를 모토로 한 광평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상황, 주민 및 마을공동체 활동 등의 정보와 더불어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광평마을신문에 수록될 내용의 주인공은 마을 주민들로, 앞으로는 제보 및 투고를 받아 나누고 싶은 동네소식, 옛날 사진에 얽힌 추억, 지역 미담 등 주민들의 이야기를 알차게 담아낼 계획이다.

‘광평나루터’는 광평마을회관과 하동군도시재생센터, 읍사무소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하는 주민모임을 통해서도 배부된다.

김미경 센터장은 “‘광평나루터’는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마을신문으로 주민간의 활발한 소통창구 역할을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예전처럼 많은 사람이 오가는 활기찬 광평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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