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문화존중 및 자살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4일까지 2주간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생활의 제약,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우울감이 증가함에 따라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 홍보 및 자살 유해 환경 개선사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에 상당구 농촌지역에 배포한 농약안전보관함 200여개 및 도심지역의 농약판매업소 11개소, 번개탄 판매업소 10개소, 숙박업소 10개소 및 약국 11개소 등을 방문하여 자체 점검하고 자살예방 홍보 포스터 게시와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각 지역별 생명지킴이, 판매업소 및 숙박업소 업주, 약사들로 구성된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자살위험지역에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자살고위험군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박연숙 건강증진과장은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해 다함께, 더 촘촘하고 튼튼하게 자살예방사업을 시행하여 함께 웃는 청주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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