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관광자원과 화장품산업을 연계하여 K-뷰티 세계화에 기여하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3V-SM사업단(사업단장 정재황)이 충북 오송에 둥지를 틀었다.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3V-SM사업단은 충청북도 오송 C&V센터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 프로젝트 사업'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충북도립대학교와 충북 오송에 위치한 화장품기업 ㈜파이온텍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0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실시됐다.

3V-SM사업단은 정부지원금 7천800만원을 받아 ‘3V-SM K-뷰티 코디네이션 투어’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충청북도의 지원을 통해 오송C&V센터에 자리를 잡아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3V-SM’은 생생하고(Vivid) 활력넘치고(Vibrant) 활기있는(Vital) 피부(Skin)를 유지(Maintaining)하자는 슬로건이다.

사업단은 ‘3V-SM K-뷰티 코디네이션 투어’ 사업을 통해 K-뷰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충북 오송의 컨텐츠와 연계하여 ▲화장품 제공 및 피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헬스투어 ▲세계 3대 온천 청주 초정리 탄산온천체험을 실시하는 지역투어 ▲청주삼겹살거리 체험인 먹거리 투어를 마련, 충북지역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힘쓰게 된다.

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와 화장품천연물과에서도 코디네이션 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관광코스 개발 및 각종 행정력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정재황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지역 대표산업의 하나인 화장품산업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대외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충북에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충북지역의 관광자원 부족 문제 해결효과는 물론, 향후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된 관광상품 발굴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충북 오송을 K-뷰티의 메카임을 확고히 하는 한편, 지역 대표 랜드마크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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