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책연구소(소장 임민수)는 2020년 5월 13일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이슈페이퍼 제3호를 발간하여 대전교육청 산하 전 학교 및 기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해 두 건의 이슈페이퍼를 발간한 바 있고, 올해도 네 건을 발간 예정으로 이번이 첫 번째 이슈페이퍼이다.

2019년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 개소 첫 해로 교육정책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2건의 자체연구와 9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하여 본청 각 부서에 연구 결과를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연구의 폭을 확대하여 7건의 자체연구와 5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국내‧외 주요 교육정책 동향이나 교육현안 및 쟁점에 대해 교육가족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자 이슈페이퍼를 분기별 발간하고 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개소 2년 차를 맞이하여 대전교육정책 전문 연구‧개발 부서로 안착 단계에 이르렀으며, 대전교육정책 Think Tank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제3호 이슈페이퍼는 최근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학교공간혁신’을 주제로 ‘대전학교공간혁신의 현황 및 과제’를 제시하였다.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부 및 타 시‧도 교육청의 정책과 대전교육청의 현황을 분석하여 대전학교공간혁신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는데, 연구자는 대전학교공간혁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용자참여설계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배움중심의 학교공간혁신을 추진하며, 대전학교공간혁신의 중‧장기적 로드맵을 마련할 것과 최대한 많은 학교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영역을 개방할 것을 제언하였다.

이번 이슈페이퍼는 정책이해 자료로 전 학교 및 기관에 배부될 뿐만 아니라, ‘2020년 대전학교공간혁신 사업설명회’자료집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는 이후에도 온라인수업, IB교육과정, 디지털 리터러시 등 다양한 교육계 이슈에 대해 추가 이슈페이퍼 발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채은영 교육연구사는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미래지향적 대전교육정책 연구‧개발과 교육가족의 교육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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