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 광역119특수구조단은 청주시·충시 일원에서 8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7곳을 방 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와 농촌인구 고령화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손부족 농가를 시 담당부서와 협의·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광역119특수구조단(특수재난구조대, 수난구조대, 항공구조구급대) 대원 62명은 청주시 소재 5개 농가, 충주시 소재 2개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적과 ▲고추심기 및 지지대 설치 ▲비닐하우스 보수작업 ▲부직포 설치 ▲잡초제거 ▲홍수대비 농수로 정비 등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심정을 헤아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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