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은 강한조·김영철·구희태씨 등 지역주민과 목도리어업계(회장 이금길)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관내 42개 경로당에 250만원 상당의 햇재첩국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주민과 목도리어업계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으로 읍내 전 경로당의 잠정 폐쇄에 적극 동참한 마을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한 것에 감사드리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햇재첩국을 전했다.

이들 주민과 목도리어업계는 이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읍사무소와 함께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치용 읍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 대한 뜻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하동읍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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