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전민동은 7일 오후 2시 전민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0년 공동체 마을계획 수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는 마을기획단 및 주민참여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장일 충남대 교수의 진행으로 전민동 지역현안 의제도출과 그에 대한 개선점 등 사업유형별 모듬활동 후 각 사업별 분과를 구성했다.

이어 “주민자치민주주의란?” 주제로 대전대 곽현근 교수의 초빙강연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의 총평을 끝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재백 전민동장은 “앞으로 마을계획 수립사업의 비전과 기본방향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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