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성초등학교는 제 98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온라인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 꾸러미’를 배달하였다.

 ‘어린이날 선물 꾸러미’는 온라인수업에 활용 가능한 학용품 세트와 마스크, 옥천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반 담임선생님들이 학생들 집을 순회하며 선물 꾸러미를 배달하였으며, 선물을 받은 학생들은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다. 선물을 받은 이은이(6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어린이날 기분도 들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이런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뻐요.”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욱현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날에도 집에 있을 아이들이 안쓰러워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 선물 꾸러미로 학생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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