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은 2020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 평균 9.04대 1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2020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14명 모집에 2,838명이 지원해 평균 9.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0.33대 1과 비교해 다소 낮아졌으며, 응시자 중 남자는 1,111명(39.15%), 여자는 1,727명(60.85%)으로 남자에 비해 여자 지원자가 많았다.

특히 교육행정 9급의 경우 지난해 1,399명에서 올해 1,988명이 지원하여 응시생이 대폭 증가했으며,

보건 9급의 경우 1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로, 다른 직렬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행정 직렬의 최연소 응시 연령은 18세로 5명이 응시한 반면, 최고령 응시 연령은 56세로 1명이 응시하였으며, 20대 응시자가 1,675명으로 59.02%를 차지해 가장 많이 응시한 연령대로 나타났다.

시험장소 공고는 6월 1일(월)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be.go.kr) ’채용/시험‘을 통해 공고하고,

개인 응시표 출력은 6월 1일(월)부터 필기시험일인 6월 13일(토) 10시까지 ‘충청북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be.go.kr)을 통해 응시자 본인이 출력할 수 있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응시생의 안전한 시험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며, 응시생들도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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