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대전 지역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친한남매 ‘대전 속속들이’ 탐방기」라는 대전 특화 교육콘텐츠를 초등학교 전체에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친한남매 ‘대전 속속들이’ 탐방기」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교통안전교육’과 초등학교 3~4학년의 사회과 지역화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특히 초등학교 3~4학년의 사회과 내용 중 대전지역에 대한 학습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에서 「친한남매 ‘대전 속속들이’ 탐방기」콘텐츠는 가뭄에 단비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원격수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양질의 대전 특화 교육콘텐츠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하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친한남매 ‘대전 속속들이’ 탐방기」는 주인공인 친한남매(오빠와 동생)가 대전의 공공교통 수단들을 이용하여 대전의 명소, 유적지, 번화가 등을 탐방하는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탑재하여 보급하였다. 시교육청에서는 향후 ‘대전 공공교통 시민교육’영역에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학급을 공모하여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학급에는 운영비 1백만원씩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공공교통 체험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운영시기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 지역화 교육과 공공교통의 안전한 활용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대전 특화 교육콘텐츠를 선생님들이 적극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원격수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개발‧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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