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곽현신)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수4로와 자전거도로 및 청수생태터널 등에 대한 도로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스팔트포장 도로의 소성 변형과 반사 균열이 심해 포트홀이 자주 발생한 청수4로(청수초교앞~한양수자인아파트) 680m구간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앞~청수초교앞 530m구간에 설치된 지 오래돼 심한 균열로 노면이 고르지 못한 자전거도로 보수를 진행했다.

또한 나트륨 등으로 조도 계수가 낮아 차량 및 보행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청수생태터널에 대한 전면 LED등 교체공사를 실시함으로써 통행 불편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시설정비 사업비로는 아스콘재포장공사 3억2000만원, 자전거도로 보수공사 4000만원, 터널 등 보수 5000만원 등 총 4억1000만원이 소요됐다.

김종국 동남구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노후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비공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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