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학교 증·개축사업 등 대규모 시설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시설 전문가들로 구성된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0일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계자문위원은 건축, 설비, 전기, 토목 등 각 분야에서 30년 이상 노하우를 쌓고 퇴직한 기술직공무원 등 전문가로 구성하여, 설계에 대한 타당성 및 개선사항 등 설계품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한다.

자문회의는 백운초 교사동 개축, 한밭초 다목적강당 증축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지역 중심시설로써의 조화로운 도시경관, 비상상황을 대비한 피난계획 등 여러가지 자문의견에 대해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학교시설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로 하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설계자문위원회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위원회 외부위원 및 민간명예감독관 활용 등 예산편성 및 시공단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용석 시설지원과장은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학교시설사업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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